황반변성 자가진단부터 전문병원 정리

신체부위 중에서 눈은 노화를 가장 빠르게 실감할 수 있으며, 심지어 '노안'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만큼, 눈 건강의 중요성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황반변성을 포함하여 시력과 관련된 증상을 단순히 노안르모만 치부해 방치할 경우, 자칫하면 실명으로 이어지는 안과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자가진단으로 조기 발견할 경우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오늘은 황반변성 자가진단 및 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황반변성이란 무엇인가

먼저, 황반변성이 무엇인지 궁금해하실 수 있습니다.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황반을 의미합니다.

황반은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므로 시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이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황반변성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황반변성은 발병 후 수개월에서 2년에서 3년 사이에 실명을 초래하는 실명질환이며, 초기증상없이 노안과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황반변성이라는 것을 아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병원에 내원하기 전에 황반변성 자가진단을 통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황반변성 자가진단 및 표

황반변성은 증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황반변성 증상이 시작되면 글자가 흔들리는 것처럼 겹쳐 보이거나 사물의 모양이나 색이 다르게 보이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사물을 바라볼 때 공백이 느껴지거나 검게 보이는 증상이 존재하는데, 이처럼 본인이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지 간단하게 나마 알 수 있는 자가진단법이 있는지 궁금해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공개간 황반변성 자가진단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가진단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며, 위의 자가진단표와 30cm 정도 거리를 두고 한 쪽 눈을 가린 상태로 가운데 점을 응시하면 됩니다. 

이 때, 점 주변 직선들이 곧게 보이는지 확인해야하며, 안경 착용자는 안경을 착용한 채 검사를 실시하고 양쪽 눈 모두 번갈아 가면서 검사를 하면 완료됩니다.

자가진단 결과, 무늬과 휘어져 보이거나 희미하게 보이는 경우, 사각형 칸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 모퉁이 부분이 흐리게 보이는 경우에는 황반변성 초기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안과나 망막을 전문으로 하는 황반변성 전문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황반변성 전문병원

망막을 전문으로 하는 안과는 황반변성 치료 전문병원에 해당하며, 병원급부터 대학병원까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안과에 내원하게 되면, 시력 검사 , 굴절 검사, 안압 검사 등의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검사가 진행되며,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황반변성을 노안으로 착각하고 소홀히 여기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노인이 많습니다. 노안은 가까운 곳이 잘 안 보이지만 황반변성은 가까운 곳과 먼 곳이 모두 안 보이므로 증상 차이를 기억해 두었다가 황반변성 자가진단을 통해 의심되면 안과 또는 황반변성 전문병원 내원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번 내용이 황반변성을 조금이나마 일찍 에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