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방귀 원인 및 나오는 요가부터 운동 알아보기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여성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혹시, 질방귀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질방귀로 인해 당혹스러운 순간을 겪고, 질방귀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지는 확실하게 알려진 바는 없으나, 골반저 근육과 질염 전문의의 말을 인용하면, 과도한 질방귀로 인해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 수가 꽤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방귀 원인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전에, 먼저 다소 민망함으로 인해 질방귀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인지할 필요가 있는데요. 질방귀(Vaginal Flatulence)란 골반근육이 늘어나면서 질에 틈이 발생하여 그 속으로 공기가 들어간 후, 질에 갇힌 공기가 배출 시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질방귀는 요가나 성생활 중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드물게 앉은 자리에서 일어날 때 발생하게 됩니다. 질방귀 원인은 매우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은 다음과 같은 원인들 때문에 여성들은 경험하게 됩니다.

첫 번째는 성교 등으로 질 내부에 무언가 삽입이 되면, 동시에 공기가 함께 들어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방귀는 남성의 성기, 성생활 기구 등을 질에 삽입할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질방귀 나오는 요가 동작이나 운동으로 인해 공기가 질 내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구나무 서기, 쟁기자세 등과 같은 거꾸로 서있을 때 주로 발생 됩니다.

세 번째는, 임산한 여성이나 폐경기인 여성들은 일반 여성들보다 질방귀를 더 많이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출산으로 인한 골반저(골반바닥)근육의 약화가 질방귀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네 번째는 대장 내시경 검사와 같은 수술적 절차 때문에 질로 신체의 공기가 모여서 질방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질방귀는 항문에서 나오는 일반적인 방귀와 비슷한 소리를 내지만, 질에서 나오는 방귀는 특별히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또한, 항문과는 달리 방귀를 밖으로 내보낼 적절한 상황이 올 때까지 참을 수 있게하는 괄약근이 존재하지 않아서 다소 난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질방귀를 없애거나 예방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서 케겔운동을 통해 골반저근육을 강화하거나, 골반저근육에 대한 물리치료를 통해 예방하는 법이 존재합니다. 공통적으로 골반저근육을 강화하는 방법으로서, 골반저근육이 부족하면 더 많은 공기가 질 내부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골반근육 강화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케겔운동은 소변 볼 때 사용하는 근육을 수축시키는 운동으로서, 이 근육을 조이기를 최대 10초 동안 유지한 후, 10초 동안 휴식을 반복해 보십시오. 이것을 매일 적어도 3세트 씩 10번 이상 반복하는 것은 질방귀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질방귀는 성관계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빈도가 높으므로, 여성지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에 의하면, 성관계시 허리를 숙이거나, 물구나무서는 체위를 피하면 질방귀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느린 박자로 삽입을 하는 것으로 공기가 질에 갇히지 않게함으로 질방귀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하니, 성관계시 질방귀로 인해 고충을 겪는 분들에게 시도해볼만한 방법입니다.

부부 사이에 터야 하는 건 방귀뿐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성관계 도중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릴 때 서로 민망한 웃음으로 넘기는 질방귀는 흔한 증상입니다. 사실, 민망할 수 있으나 이것은 정상적인 현상으로 특별히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지는 않으므로, 이번 내용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