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 증상 및 원인부터 치료 방법 정리

기립성 저혈압 증상 및 원인부터 치료 방법 정리

오늘은 쪼코도전의 115번째 건강 이야기 "기립성 저혈압" 관하여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질수록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저혈압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마철이 끝나고 폭염으로 장기간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꽤 존재합니다. 만일, 아침에 일어설 때 또는 새벽에 소변이 마려워 자다가 갑자기 일어날 시 순간적으로 어지러움 증상을 느낀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 보아야합니다. 오늘은 고혈압보다 더욱 주의가 필요한 기립성 저혈압 증상 및 발생하는 원인부터 치료 방법에 대해 하나둘씩 알아보겠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란 무엇인가


먼저, 질환 용어가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궁금해하실 수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여 혈압을 한 번쯤 측정해보았던 경험이 있을텐데요.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이란 누운 자세에서 혈압을 측정하고 기립 한 후,




적어도 2분 경과한 후의 혈압을 측정하여 지속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보다 더 감소할 때 지칭하고 있습니다.



즉,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혈압이 감소하여 어지럼증이 나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하반신에 모인 혈액이 심장과 뇌로 제때 전달되지 않아 갑자기 아득해지거나 어지러움이 나타나게됩니다.






기립성 저혈압 원인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주된 원인은 말초현관의 수축 부족으로 인해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이 감소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저혈압으로 인해 몸 안의 압력이 낮아서 피를 끌어올리는 기능이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압력이 낮으면 누워있거나 앉아 있을 때 몸의 아랫부분에 몰려있던 피가 일어날 때 위로 충분히 펌핑되지 못합니다. 즉, 기립성 저혈압은 뇌와 심장에 피가 부족하다는 신호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정상인은 누워있거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도 몸의 자율신경계가 빠르게 반응하여 혈압이 유지됩니다.




그러나, 기립성 저혈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반사 신경에 문제가 있어 혈압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립성 저혈압 증상은 피로와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도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만성 알코올 중독증, 류마티스 질환과 같이 만성질환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일, 기립성 저혈압이 의심되면 복용하고 있는 약에 대해 확인할 필요 있습니다. 즉, 이뇨제, 정신과 계통의 약, 혈관 확장제, 술, 마약계통의 약, 인슐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에 대해 궁금합니다.


주로 체격이 큰 사람보다 마르고 키가 큰 사람, 그리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기립성 저혈압 증상 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증상은 원인 질환에 따라 차이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뇌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원인질환의 소견이 나타나며, 원인질환이 없이 발생하는 경우는 일반적 증상으로 두통 및 어지러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신 무력감부터 목이 뻣뻣함과 소변 및 대변이 마려운 증상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들은 보통 갑자기 이렁날 때 순간적으로 증상이 발생하고, 다시 누우면 곧 가라앉는다는 점 유의할 필요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치료방법 및 검사병원에 대해 궁금합니다.


다시 누우면 증상이 호전된다는 점에서 치료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실 수 있으나, 본인도 모르게 의식을 잃거나 쓰러질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되면 병원에 내원하여 우선적으로, 원인 질환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여 유발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개의 경우 뇌질환, 당뇨성 말초 신경장애, 앞서 언급한 유발약물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술에 함유된 알코올 섭취 금지 및 목용탕과 같은 심한 온도차이에 노출을 삼가하는 것도 치료방법에 속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심한 경우, 반드시 검사병원인 내과나 종합병원인 경우 내분비내과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의 후 치료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일반적으로 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적절한 수액공급을 실시하며, 더 심한 경우 소금 섭취와 함께 약물 치료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 외 여러 치료약물들이 존재하나, 사용은 전문의의 검사 후 진단에 따라 사용하여야 하며 약에 대해 미리 걱정안하여도 되는 부분입니다.



평소에도 기립성 저혈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대해서는 내용이 방대한 관계로 별도의 포스트로 자세히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흔하게 발생할 수 있으나 결코 대수롭게 여겨서는 안되는 기립성 저혈압 원인 및 증상부터 치료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번 내용이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미리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지금까지 쪼코도전의 건강 이야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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