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염 치료병원 및 증상부터 좋은 음식 정리

요즘 처럼 일교차가 심하고 환절기일 때, 우리가 피곤함을 느끼거나 면역력이 감소하였을 때, 우리 몸은 감기 등을 비롯해 질환에 쉽게 노출됩니다. 그 중에서 목 주변에 멍울이 잡히거나 부어있으면 세균 및 바이러스에 의해 염증을 유발하는 임파선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환절기 때 발병률이 높은 임파선염이란 무엇이며 원인부터 증상, 그리고 임파선염에 좋은 음식과 치료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파선염이란 무엇인가

먼저, 임파선은 목 주위에 수백 개가 정상적으로 존재하나, 정상 성인에서는 손으로 만져지지 않습니다. 임파선염이란 목주름 위에 임파선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혹처럼 크게 만져지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임파선염 원인

임파선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면역 기관인 임파선 내부에 존재하는 백혈구가 외부의 균에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가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림프구와 백혈구가 증식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일반적으로 감기나 편도염을 자주 앓는 소아에서 흔히 발생하게 되며, 결핵균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장기에 발생한 악성 종양이 이동하면서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임파선염 증상

임파선염의 증상은 초기에는 임파선이 비대해지면서 종괴가 만져지고, 감염증에 의한 임파선염의 경우에는 눌렀을 때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피부 발적과 함께 고열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화농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1주일에서 2주일 만에 화농하지 않고 낫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임파선염 병원 진단

임파선염 증상으로 인해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 임상적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즉, 환자의 나이가 50대 이상에서 목에 혹이 만져니는 경우, 전이성 암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조직검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확인하여야 합니다.

이외에 감별 질환으로는 백혈병, 악성림프 종양, 선천성 기형, 매독, 감영성 피부 질환, 갑상선 기능항진증, 결핵 등이 있습니다.

임파선염에 좋은 음식

임파선염 치료를 위해 이비인후과 같은 병원에 방문하기 전 통증완화 목적, 또는 임파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 섭취가 중요합니다. 하나둘씩 알아보겠습니다.

꿀풀

결핵균을 비롯해서 병원성 미생물에 대해 억누름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응어리를 풀어주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간을 해독하고 소염작용이 우수하여 임파선염, 신장염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버섯

버섯류는 공통적으로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을 증진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하여, 임파선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파잎

비파잎에는 아미구다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임파선염을 비롯한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병원에 방문하기 전에 통증으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경우, 비파잎을 깨끗이 손질하여 뜸을 떠주면 통증을 조금이나마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임파선염 치료

임파선염은 원인 질환이 무엇인가에 따라 치료가 달리 진행됩니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이거나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증 등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일부 세균성 감염, 결핵, 종양이 원인인 경우 반드시 치료하여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치료방법은 가까운 이비인후과 병원에 내원하면 의사의 진단에따라 일반적인 바이러스가 아닌 일부 세균에 의한 감염의 경우는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또한, 결핵이 원인인 경우는 항결핵제로 치료하게 되며,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 여러 개의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구강 및 인후두에 대해 간단한 내시경 검사 후, 임파선에 대해 초음파검사를 진행합니다. 

그 이후에 의사의 판단에 따라 세포검사 및 CT검사를 추가로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각한 목멍울을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평소 목을 자주 마사지하면서 증상을 지켜보아야 합니다. 그러다가 기존에 만져지지 않던 멍울이 2주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고 통증도 없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