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타성 구내염 전염 및 치료법부터 원인 정리

아프타성 구내염 전염 및 치료법부터 원인 정리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이러한 환절기에는 신진대사의 변화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기 대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황사와 미세먼지는 구강 점막에 자극을 주어 구강 내 점막 질환을 유발할 위험성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구강 낸에 발생할 수 있는 점막 질환들 중에서 흔히 '혓바늘'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아프타성 구내염이란 무엇이며 전염성 여부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프타성 구내염 치료



아프타성 구내염이란 무엇인가


아프타성 구내염(Aphthous stomatitis)이란 구강 내 궤양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피곤하면 흔히 입안이 헐기도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자주발생하고 구강궤양의 증세가 심각해지면 다른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아프타성 구내염이며, 전 인구의 약 20% 정도에서 나타나는 만큼, 이러한 질환으로 인해 치과에 구내염을 호소하여 내원하는 빈도가 상당히 많습니다.



아프타성 구내염 전염



아프타성 구내염 원인


아프타성 구내염의 원인은 현재까지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최근에는 외부 요인(황사, 미세먼지 등)에 의한 면역체계가 불안정해 지는 것이 하나의 원인 요소로 여겨지고 있으며, 아래의 여러 가능한 원인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영양결핍, 특히 비타민 B12, 철분, 엽산의 결핍

수면부족이나 정서적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 불균형

특정한 음식이나 약제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유전적 요인

저작시 외상 또는 칫솔질 등에 의한 점막 장벽 손상




아프타성 구내염 증상


증상은 주로 통증이나 작열감을 동반하며, 구강 궤양이 발생하고 1일에서 2일이 지나 나타나게 됩니다. 수포가 발생하는 경우는 없으며, 궤양의 작은 크기로 예측한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통증이 있으며, 통증은 4일에서 7일 정도 지속됩니다.




병소 자체가 위험하거나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마실 때에 계속 자극이 되어 통증과 함께 불편감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줍니다.



아프타성 구내염 원인



아프타성 구내염 전염성


아프타성 구내염이 전염성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행히도, 아프타성 구내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된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전염성은 없다는 점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아프타성 구내염 치료법


대부분의 작은 아프타성 구내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1주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됩니다. 따라서, 치료 방향은 통증과 불편감을 감소시키면서, 치유를 촉진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먼저, 환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술이나 담배와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치료 기간동안에는 금하여야 합니다.




아프타성 구개념은 자극성 물질들이 환부에 접촉할 때 통증비 발생하므로, 이러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 궤양 상부에 연고를 발라주어 물리적인 장벽을 형성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구체적인 치료법으로서 오라메디 연고 및 구내염 치료제로 유명한 알보칠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는데요. 알보칠의 폴리크레줄렌 성분에는 강력한 향균 및 항진균, 항원충류작용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유해균을 제거하고 회복될 수 없는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주된 효능입니다. 따라서,  이 치료과정에서 알보칠이 환부를 강렬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이불에서는 '알보칠로 환부를 지진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아프타성 구내염 연고



알보칠은 2분에서 3분 정도 충분히 사용하여야 하며, 부작용으로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오히려 통증이 감소하게 됩니다.




알보칠로 치료 시 주의할 점은 강산성약물로서 치아에 직접 닿으면 치아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최근에는 치과용 CO2 레이저를 이용하여 환부의 통증을 줄이거나 좀 더 빠른 치유를 유도하는 방법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다만, 만성이나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완치요법은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으며, 국소적으로 스테로이드 제제를 환부에 바르거나 항생제를 희석한 용액으로 양치를 하면 증상의 완화와 치료가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나, 이러한 방법들은 궤양이 새롭게 생기는 것을 줄이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재발성으로 아프타성 구내염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알보칠로 일시적으로 해결하는 것보다는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근본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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