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원인부터 자가진단 및 수술비용 및 관리방법

맹장염 원인부터 자가진단 및 수술비용 및 관리방법

뉴스나 여러 매체를 통해 갑작스러운 배 통증으로 인해 응급실에 가거나, 병원을 찾았다가 진단해보니 맹장염으로 수술하였다는 소식을 주변에서 한 번쯤은 들어본 적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어느 유명한 가수는 이러한 갑작스러운 맹장염이 발병하지 않도록 맹장을 미리 제거할 계획이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하였는데요. 이처럼 대중의 뇌리에 확고히 자리 잡은 맹장염은 많이 알려진 만큼이나 소문과 오해도 무성합니다. 오늘은 맹장염 원인부터 증상 자가단진, 그리고 수술후 관리와 비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맹장염 원인



맹장염이란 무엇인가


맹즉,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를 맹장이라고 부르며, 이 맹장 끝에 길이 약 8cm의 충수가 붙어 있으며, 이 충수에 염증이 발생하면 흔히 맹장염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흔히, 맹장염으로 부르기도 하나 엄밀하게 말해 맹장염은 정확한 질환 명칭이 아니며, 정확한 진단명은 급성충수염입니다.




맹장염은 젊은 층 연령에서 자주 발병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조사한 결과, 맹장염의 연령별 환자 수는 남성 12%, 여성 9% 비율로 남녀 모두 10대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또한, 20세에서 39세 젊은층 환자들의 수도 남성 및 여성이 각각 17%에 달할정도로 결코 남의 일이 아님을 아닌 점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맹장염 방귀


맹장염 원인


기본적으로 맹장염은 어떤 원인에서든지 맹장 내부가 막히면서 시작됩니다. 즉, 맹장이 막히게 되면 맹장으로부터 대장으로 향하는 정상적인 장의 연동운동이 제한됩니다.




마치, 고인 물이 썩듯이 저류가 일어난 상태에서 장내 세균이 증식하고 독성 물질을 분비하게 됩니다.




그러면, 아 물질들에 의해서 맹장 내부 점막이 손상받고 궤양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후, 맨장 내부의 압력이 증가되면 맹장으로 가는 동맥혈의 흐름이 저하되고 맹장 벽이 괴사되어 천공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폐쇄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맹장 주위의 임파 조직이 과다 증식되는 경우가 절반에 해당할 정도로 가장 흔하며, 다음으로 딱딱한 변이 맹장으로 흘러들어가서 입구를 막는 사례가 많습니다.



맹장염 수술



맹장염 초기증상


맹장염의 초기증상은 90%이상 복통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외에 식욕부진과 오심, 구토가 있으며 국소적으로 복부 압통과 발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복통은 초기에는 상복부 통증이 모호하게 발생하다 점차 오른쪽 하복부로 국한되어 통증이 발생하며, 그러나 비전형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맹장염 자가진단


맹장염인지 단순한 복통인지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병원에 내원하기 전이나 밤중에 발생하는 경우, 스스로 자가진단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며, 자가진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른쪽 옆구리가 심하게 아픈 경우

과식을 하지 않았는데도 속이 미식거린 경우

허리를 구부리고 걷거나 제자리 뜀뛰기를 할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오른쪽 하복부를 살짝 손으로 누르면 통증을 느끼고 배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



네 번째 자가진단법이 진단에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병원에 내원하기 전에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맹장염 병원



맹장염 수술시간 및 수술 후 관리


맹장염 증상으로 인해 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환자의 증상과 신체 검진, 혈중 백혈구 증가 등으로 의심할 수 있으며, 소변검사, 혈액 검사, 복부 초음파, CT 검사 등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이렇게 맹장염으로 진단이 되면, 초기이고 증상이 가벼울 때는 항생제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술적 처치로 충수돌기를 절제합니다. 또한, 수술 전, 수술 후 관리 목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하여 세균 감염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치료도 병행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염증이 농양을 형성했을 경우, 즉시 수술을 진행하지 않고 배액관을 삽입하여 배농하고 항생제를 투여하여 염증을 가라 앉힌 후, 6일에서 12일 후에 맹장염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방법은 배에 3개 가량 구멍을 뚫는 복강경 수술과 배를 개폐하는 개복수술로 분류되며, 맹장염 초기에 발견한 경우 복강경 수술로도 가능하나, 맹장이 터져서 오는 경우는 배를 개폐하여 수술하여야 합니다.




구체적인 수술 시간은 보통 1시간에서 길어도 2시간 내로 끝나며, 수술 후 입원기간은 2일에서 3일 가량 입원하게 됩니다.




맹장염은 수술 후 관리법이 특히 중요합니다. 수술 후에는 바로 다음날부터 활동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맹장수술 후에는 술고 밀가루 음식을 피해야하며, 상처부위에 방수테이프가 붙여있더라도 물과의 접촉은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맹장염 수술비용


맹장염은 수술비용에 대해 고려안할 수 없는데요. 사실, 수술비용은 환자의 상태와 병원 규모, 응급 여부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됩니다. 




따라서, 정확한 비용은 환마자다 차이가 있으나, 맹장염 수술후기 등을 통해 알려진 대략적인 수술 비용은 100만원 내외 이며, 비용이 다소 비싸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맹장염은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한 질환이며, 실제로 대부분 수술 후 실비보험청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입한 보험회사에게 연락을 취하거나, 만일 실비보험을 현재 가입하지 않은 경우, 찾아보시면 무료로 견적을 내주거나 상담을 해주는 곳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처럼, 실비 보험을 통해 비용부분까지 해결할 수 있으나 무엇보다도 맹장염에 대한 정보를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맹장염은 누구에게 언제 나타날지 예측하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즉, 결국 나에게도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는 뜻이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질병정보와 치료 시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골라내는 감식안이야말로 내 몸을 지키는 창과 방패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내용이 맹장염에 대해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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