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염증 치료법 및 통증부터 파열 정리

아킬레스건 염증 치료법 및 통증부터 파열 정리

오늘은 쪼코도전의 124번째 건강 이야기 "아킬레스건염" 관하여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자전거 뿐만 아니라 여러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덩달아 운동관련 부상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발 뒤꿈치가 아픈 이유로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중에서 오늘 이야기할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발생하는 "아킬레스건염"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아킬레스건 염증 치료법 및 통증부터 파열, 그리고 완치 유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킬레스건염 이란 무엇인가


먼저, 한번쯤은 들어본적이 있는 아킬레스건에 대해 숙지할 필요 있습니다. 아킬레스건(Achilles tendon)이란 뒤꿈치 뼈와 종아리 근육 사이에 위치한 힘줄을 의미합니다.




아킬레스건은 발이 바닥을 차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 




스포츠나 과도하게 근육을 사용하게 되면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며, 이를 아킬레스건염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킬레스 건염은 한 번 발생하면 쉽게 낫지 않고, 힘줄이 두꺼워지면서 통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아킬레스건염 환자 수는 2015년 약 12만여명에서 2018년 14여명으로 3년 새 1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킬레스건염 원인에 대해 궁금합니다


아킬레스건은 보행 및 오르막, 계단 오를 때, 또는 점프할 때 작용하며, 과하게 사용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이 급격하게 운동을 하였거나, 운동 후 제대로 회복하지 못했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천적인 요인이나 외상에 의한 발목관절의 손상 등이 원인에 해당되며,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아킬레스건염 발병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잘못된 운동습관


나이


근력과 유연성이 감소되는 중년에 호발합니다.


비만


아킬레스 건에 가해지는 힘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편평족 및 요족


아킬레스 건에 비균질적인 회전력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아킬레스건염 통증 및 증상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아킬레스건염 증상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아킬레스건 주위가 붉어지거나 열이 나면서 붓게 됩니다.




또한, 오르막길이나 계단을 오를 때나 평소보다 과하게 움직였다고 느꼈을 때, 발뒤꿈치 부분이 욱신거리며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주된 증상입니다.




아킬레스건 부위뿐 아니라 종아리까지 통증이 이어져 가볍게 걸을 때도 아프다면, 아킬레스건염을 의심해보아야 하며,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만일, 갑작스러운 외상 등으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경우, 손으로 끊어진 부위를 만져보았을 때 부자연스럽게 움푹 들어간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전문적인 검사 및 진단이 필요합니다.





아킬레스건 염증 치료법 및 통증 찜질에 대해 궁금합니다


아킬레스건 염증이 발생하였을 때, 정형외과 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발의 형태를 확인하기 위한 x-rat검사 및 




아킬레스건 염증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며, 다른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정형외과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자기공명 영상검사(MRI)를 시행합니다.






또는 아킬레스건 파열이 의심되면, 톰슽 테스트(Thompson test; Calf squeeze test)로 감별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종아리 근육을 움켜쥐는 검사법으로, 쥐었을 때 발이 당겨지지 않는다면 완전 파열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아킬레스건 염증 치료법은 비수술 치료로서 보존적치료와 수술적 치료 크게 2가지로 분류됩니다.



보존적 치료(비수술치료)


초기일 경우 휴식, 냉찜질 및 보호를 합니다. 그 후 적절한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 회복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추가적으로 약물치료 및 인대나 힘줄을 구성하는 섬유소를 자극하여 상처 치료에 필요한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체외충격파 치료 및 도수치료를 진행합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경우에 따라서 스테로이드 등의 주사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반질환(석회성건염)이 있거나 변성되어 아킬레스 건변증이 된다면 수술까지도 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


동반질환이 있거나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또는 완전 파열의 경우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 술식은 병원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나, 보통 최소 절개 아킬레스건 봉합술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치료 특징 및 효과는 2~3cm의 최소 절개를 통해 합병증을 최소화하며, 출혈 및 연부 조직 손상이 적어 회복이 빠릅니다.




또한, 2일에서 3일 가량 단기 입원치료가 가능하며, 통증과 합병증이 가능성이 적다는 점에서 널리 치료되고 있습니다. 




한의원 치료


초기 아킬레스건염에는 정형외과에서 진행하는 보존적치료가 효과적이지만, 만성 아킬레스건염은 운동관련 질환중에서도 가장 치료가 힘든 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만성화가 될 경우 완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이는 운동선수에게 치명적인 질환으로 운동을 그만두는 많은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만성 아킬레스건염에 운동치료보다 침치료가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척도(VISA-A)와 통증 강도에서 우수한 효과를 얻은 바 있습니다.




또한, 침치료뿐만 아니라 봉침치료도 단기간에 높은 호전도를 보이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만성적으로 아킬레스 건염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는 한의학적 치료가 도움이 되는 점 참고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실 찾아보시면 침치료를 통한 혈액순환을 돕고 근본적인 면역력증강 대해 무료로 견적을 내주거나 상담을 해주는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킬레스 건염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평소 운동 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여 발목의 스트레스를 완화는 것이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구체적인 스트레칭 방법은 앞쪽 무릎을 구부려 뒤쪽 다리의 아킬레스건이 팽팽하게 당겨지도록 스트레칭 해주어도 아킬레스건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고르고, 발의 앞부분보다 뒤꿈치가 약간 더 높으면서 발등을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아킬레스건 염증 치료법은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통증의 양상 및 파열, 찜질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번 내용이 미리 아킬레스건 염증을 예방하고 치료 중인 경우, 증상을 호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지금까지 쪼코도전의 건강 이야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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