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태가 생기는 이유부터 원인 및 제거기 정리
- 건강 이야기
- 2020. 4. 5.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데 입에서 악취가 나거나 혹은 혓바닥이 하얀 모습을 본다면 그렇게 좋은 이미지를 상대방에게 남길 수 없을 것입니다. 또는 아침에 일어나 거울에 비친 자신의 혀에 설태가 가득한 모습을 보는 것도 그리 기분 좋은 일은 아닙니다. 혀에 하얗게 분비물이 끼여있는 설태는 입 속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며,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설태'가 생기는 이유부터 없애는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설태란 무엇인가
설태는 혀 점막이나 구강안에 쉽게 발생하며, 입안의 단백질과 각화된 물질이 엉겨붙은 세균 덩어리를 의미합니다. 즉, 혀에 이끼처럼 끼여 설질을 덮고 있는 것으로서 설태에 종류에 따라 백태, 황태, 갈색태, 흥태 등으로 분류됩니다.
설태가 생기는 이유
정상적인 혀는 담홍색에 가볍게 설태가 있으며 닦아지지 않습니다. 만일, 설태가 비지처럼 두껍거나 벗겨지거나 색이 누렇거나 갈색인 것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님을 인지하여야 합니다.
설태가 생기는 이유는 구강질환 등으로 혀의 정상적인 기능이 방해되는 경우와 전신의 열성질환이나 상부소화기질환이 있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확하게 혀에 설태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 밝혀진 바는 없으나, 혀의 자정작용의 저하가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혀에 설태가 생기는 이유는 침에 분비되는 면역물질들이 적정량보다 매우 적은 양이 분비되기 때문으로, 특별히 약으로 간단히 처치할 수 있는 증상이 아닙니다.
혀의 자정작용 저하 외에도, 입안이 건조한 사람이거나 이를 닦을 때 혀를 꼼꼼하게 닦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 기간의 항생제 복용, 흡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질병의 한 증상일 경우, 관련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설태 없애는 방법
평상시 간단한 생활습관개선 만으로도 설태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설태 없애는 방법은 4가지로 분류됩니다.
설태 제거기 사용
양치질 할 때 혀도 닦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한 번쯤은 들어본 적 있을 것입니다. 설태 제거를 위해서는 혀유두와 혀뿌리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죽은 세포, 박테리아 등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양치질을 할 때 치아는 물론이고 혀 표면도 함께 닦아주면 설태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치약은 묻혀도 되고 안 묻혀도 무방하나, 묻혀서 닦을 경우 입냄새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일, 칫솔질로 혀 안쪽부터 설태 제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설태 제거기로 유명한 '혀 클리너'를 사용하여 비교적 쉽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이야기 나누었던 적이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해당 포스트를 참고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기
설태 제거를 위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입 안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발생하기 쉬우며, 설태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건조한 입속은 입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입 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호흡 대신에 코로 호흡하기
설태는 비염 환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호흡을 할 때 코로 호흡을 하는 데 어려워 입으로 호흡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자신도 모르게 입으로 호흡을 하는 분들도 꽤 있을텐데요. 이러한 경우, 면역력이 감소하고 구강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보다는 코로 호흡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설태를 제거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설태를 예방하는 음식 섭취하기
설태 없애는 방법에는 음식 섭취로도 가능합니다. 즉, 항암, 향군, 탈취 등의 효과가 있으며 폴라보노이드 성분이 입속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녹차나 비타민 C가 풍부한 각종 과일, 박테리아를 감소시키는 유제품 등의 음식은 설태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평소에 많이 섭취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설태란 무엇이며 원인부터 없애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비교적 쉽게 설태가 제거됩니다.
다만, 앞의 설태 없애는 방법을 통해 제거하였음에도,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과 불편감, 부어 오르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권장되며, 이번 내용이 설태에 관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치 빠지는 순서 및 시기와 나이 알아보기 (1) | 2020.04.07 |
---|---|
치아 우식증이란 무엇이며 원인부터 치료까지 (0) | 2020.04.06 |
구강작열감증후군 치료법 및 원인부터 리보트릴 정리 (0) | 2020.04.04 |
딸꾹질하는 이유부터 원인 및 멈추는 방법 정리 (0) | 2020.04.03 |
치간칫솔 사이즈부터 사용법 및 적합한 치간칫솔 추천 (0) | 2020.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