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 빠지는 순서 및 시기와 나이 알아보기
- 건강 이야기
- 2020. 4. 7.
이번 포스트에서는 "유치 빠지는 순서와 시기, 그리고 나이" 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보통 어린 영아 및 유아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아이의 치아 건강에 고민할 때,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특히, 치아가 나는 순서는 잘 알고 있으나, 빠지는 순서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정리를 해봅니다.
유치란 무엇인가
먼저, 유치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부터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치는 젖니, 가는이라고도 부르며, 윗니와 아랫니를 포함하여 총 20개의 치아를 의미합니다.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영구치로 대체될 때까지 6년에서 12년의 생명을 갖는 한시적인 치아로서, 유치 빠지는 순서와 시기는 아이를 둔 부모님 입장에서는 신경을 안쓸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유치 빠지는 순서
아이들은 치아가 없이 태어납니다. 보통 아래 앞니부터 먼저 나기 시작하고, 이후 서서히 옆으로 하나씩 더 나기 시작하는데요.
때로는 송곳니가 옆의 어금니보다 먼저 나오기도 하며, 늦게 나오기도 합니다. 약 30개월 전후하여 모든 유치가 나와 어린이의 교합(치아들의 물림관계)이 완성됩니다.
통상적인 유치가 빠지는 순서는 앞니, 앞니 양 옆의 이, 송곳니, 작은 어금니, 큰 어금니 순서대로 빠지게 됩니다.
유치 빠지는 시기 및 나이
물론, 순서는 앞서 언급한대로 빠지더라도 빠지는 시기와 나이는 차이가 있습니다. 즉, 아이마다 유치가 나오는 시기가 모두 다르듯이, 유치가 빠지는 시기도 개인차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라 유치가 빠지는 시기는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6세에 7세 사이: 앞니
7세에서 8세 사이: 2번째 앞니
9세에서 11세 사이: 송곳니
10세에서 12세 사이: 작은 어금니와 큰 어금니
유치는 나이에서 알 수 있듯이 아동기까지만 기능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초등학교 입학 전후로 빠지기 시작합니다.
즉, 나이로 계산하면 6세에서 7세가 시작점이며, 유치가 하나씩 빠지면서 영구치가 그 자리로 나오게 됩니다.
유치도 영구치처럼 원래는 긴 뿌리를 가지고 있으나, 영구치가 나오면서 유치의 뿌리를 흡수하여 유치가 빠질 때 즈음에는 거의 치관부(입 속에 보이던 부분)만 남게 됩니다. 옛날이나 지금도 간혹, 집에서 유치가 빠지거나 빼기도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빠지는 시기가 많이 경과하였음에도 유치가 빠지는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 치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치 발치
유치를 빼야 할 상황이라면 시기에 따라 빠진 유치의 공간을 남겨두고, 적절한 시기에 유치를 빼주기 등이 아이를 둔 부모님께서 신경써야할 부분입니다.
무엇보다도 유치 발치 전후에는 아이를 꼭 칭찬해주시고 격려를 해주셔야 아이가 발치에 대한 공포감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유치가 빠지는 것이 어떠한 의미인지 함께 설명해 주시는 것 또한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성숙함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내용이 아이의 치아 건강과 부모님들의 자식 걱정이 조금이나마 감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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