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상혈 시기 갈색분비물 및 양부터 색깔 임신 테스트기 정리

임신을 하게 되면 생리가 멈추는 현상은 여성이라면 인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임신 착상 증상 중 하나인 착상혈을 생리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생리기간이 아닌데 소량의 혈흔이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이러한 경우 혹시 몸에 문제가 생긴것은 아닌지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착상혈 가능성이 높으며, 오늘은 착상혈이란 무엇이며 증상과 착상혈 시기부터 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착상혈이란 무엇인가

먼저 착상혈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궁금해하실 수 있습니다. 착상혈이란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하는 과정에서 비치는 혈을 의미합니다.

착상혈은 모든 임산부에게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10명 중 1명에서 3명 정도 소수만 겪는 증상으로서 반드시 있어야 한다거나 그 자체가 임신 성공을 의미하는 등의 어떤 주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임신 초기신호가 피로, 잦은 소변 등으로 평소에도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생리 지연 말고는 특이한 것이 없어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일수록 임신 초기신호로 알려진 착상혈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착상혈 증상

착상혈 증상 소량의 핑크색 또는 갈색의 출혈이 속옷에 묻거나, 소변을 볼 때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배아의 착상은 배란 후 6일에서 12일 사이에서 일어나서 착상혈이 생리처럼 겹치기도 합니다.

착상혈 증상은 1일에서 3일 정도 지속되며, 착상통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착상혈 없이 삭상통이 나타나기 하고, 착상통 없이 착상혈 증상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착상혈 시기 및 갈색분비물

착상혈이 나오는 시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일반적으로 배란일 기준으로 7일에서 14일 사이에 나오기도 하며 착상혈은 생리예정일과 비슷한 시기에 나타나기 때문에 생리처럼 착각하기 쉽다고 합니다.

육안으로는 착상혈 나오는 시기에는 갈색분비물을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하며, 선홍색을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러한 착상혈 나오는 시기는 정확한 날짜를 확인하기 힘들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착상혈 양 및 색깔

착상혈은 생리일과 중복되어 혼동을 주기도 하지만, 생리혈과는 다르게 갈색분비물 띠는 것이 특징이며, 개인에 따라 선홍색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착상혈 양은 생리혈과는 달리 양이 많지 않으며, 팬티라이너에 살짝 묻어나는 정도의 소량으로 나옵니다.

만일, 초기 유산, 자궁 외 임신인 경우라면 착상혈로 생각되는 시기에 많은 혈액양이나올 수 있으며, 이때는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착상혈 임신 테스트기

보통 착상혈은 1일에서 3일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지속되다가 멈추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1일에서 3일 정도 혈이 비치다가 멈춘다면 임신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확인하기 전이라면 생리혈과는 다른 이러한 특징들을 알아두었다가 혈의 양과 색이 생리혈과는 다를 경우 임신 테스트기를 이용해 임신 여부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착상혈은 어디까지나 임신 여부를 확정할 수 있는 기준으로 삼기에는 부족한 측면이 많습니다. 

또한 자궁질환과 연관되는 부정출혈과도 구별이 필요하므로 가급적 계획임신을 준비하고,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하며 최종적으로 산부인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 임신이나 또는 자궁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내용이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는 착상혈에 대해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